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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문 / OMA스러운 광교의 겔러리아] Galleria in Gwanggyo / OMA

ON:E architecutre 2020. 6. 16. 23:11

 

대한민국 수원 광교의 갤러리아 건물입니다.

 

램 쿨하스가 대표 건축가로 있는 OMA에서 디자인한 작품입니다.

 

오랜만에 OMA가 OMA 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 같아 반가운 마음이 앞섰습니다. 답사를 한번 가보고 싶지만 코로나 때문에 오픈이 될지는 체크해봐야겠습니다.

 

작년에 디자인안을 접한 적이 있는데 개념은 마치 시카고 도서관 같지만 한편으로는 백화점이라는 특성을 살리기 위해 재미있는 동선으로 내부를 구성하였습니다.

 

사이트의 입지조건이 고층 주거단지의 중심과 약70만평 규모의 호수공원과도 인접해 있기 때문에 자연과 도심이라는 이질적인 중심에서 닻으로의 역할을 하고자 디자인을 해석했습니다.

 

전반적인 디자인 포인트로는 암석에 박힌 보석을 상징화 한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갤러리아가 고급 이미지의 백화점이기 때문에 도심과 자연 암석과 보석이라는 태마로 진행을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때문에 주 재료로는 화강석 타일을 사용하여 모자이크 패턴을 통해 암석의 느낌을 강조하였고 기존의 외부를 보여주지 않는 백화점의 설계 방식과는 달리 보석을 상징하는 유리로 외관을 마무리하여 다양한 시선과 더불어 쇼핑하는 사람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Architects: OMA

Area: 137213 

Year: 2020

Photographs: Hong Sung Jun, courtesy of OMA

 

FROM https://oma.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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